“인천 제물포, 문화가 흐르는 웨이브 마켓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말마다 **‘2025 제물포 웨이브 마켓(Wave Market)’**을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제물포 일대를 배경으로 한 복합문화형 마켓으로,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작자,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감성 가득한 문화 관광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마켓, 푸드트럭, 공연, 전시, 공예 체험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인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개항장 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은 쇼핑과 먹거리, 공연은 물론 역사·문화적 감수성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마켓은 ‘Wave(웨이브)’라는 이름처럼, 창작과 예술의 파동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인천관광공사는 “단순 소비가 아닌 지역과 사람, 감성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예술인 및 스타트업 브랜드에게 무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 제물포 개항장 일대의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매월 ▲마켓존 ▲푸드존 ▲라이브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매회 다른 콘셉트와 협업 브랜드가 참여해 반복 방문의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 대상 SNS 이벤트, 여행 사진 콘테스트, 제물포 도보 여행 코스와 연계한 인증 미션 투어 등도 함께 운영하여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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