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를 걷기 명소로 추천하고 있다. ‘남도의 금강’이라 불리는 백운산은 해발 1,222m의 백운산 정상을 중심으로 풍성한 숲과 계곡, 들꽃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가 매력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 둘레길은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걷기 애호가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 개요
광양시는 총 9개 코스를 정비하여 백운산의 자연을 좀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코스는 거리, 난이도, 풍경의 다양성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트레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 1코스: 성불사길 (5.5km) – 성불사와 천연림을 따라 걷는 정적인 길
- 2코스: 동곡계곡길 (6.7km) – 시원한 물소리와 계곡 풍경이 압권
- 3코스: 백계산길 (4.8km) – 봄철 철쭉과 가을 단풍이 장관
- 4코스: 옥룡사길 (5.9km) – 천년 고찰 옥룡사를 품은 역사길
- 5코스: 용추폭포길 (4.2km) – 폭포와 암릉이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트레킹
- 6코스: 도선국사길 (5.1km) – 도선국사의 전설을 따라 걷는 의미 있는 길
- 7코스: 구시락재길 (5.6km) – 다양한 산림식생이 살아 숨 쉬는 생태길
- 8코스: 중군동길 (6.3km) – 소나무숲과 억새밭이 어우러진 감성코스
- 9코스: 백운산정상길 (6.8km) – 광양시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뷰
백운산둘레길의 매력 포인트
이 둘레길의 가장 큰 매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계곡물소리,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하이킹객을 반긴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이정표와 쉼터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지역 연계 관광지와 추천 코스 조합
걷기 여행 후에는 광양 불고기, 매실, 전통시장 등 광양 지역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옥룡사길과 옥룡사, 성불사길과 성불사, 용추폭포길과 용추계곡을 묶어 하루 일정으로 구성하면 알찬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
교통 및 편의시설 안내
광양 백운산둘레길은 각 코스의 시작점마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광양시청 공식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를 통해 지도를 사전 확보하면 더 효율적인 코스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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